1936년 군신선의 철도역사로 건립되어, 일제강점기에 전라남북도의 농산물을 군산항을 통하여 일본으로 반출히는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담당하였다. 임피역은 일제강점기 농촌지역 소규모 간이 역사의 전형적인 건축양식과 기법을 잘 보여주며, 원형 또한 잘 보존되어 있이 건축적, 철도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다. 본래 임피면 읍내리에 만들려고 했으니, 일제에 의해 철도가 놓이는 사태에 대해 읍내리의 유림들이 풍수지리적 이유를 들어 반대하여 술산을 경유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 역사 뒷편 은행나무와 철길 사진 명소가 되었다.
주소 : 군산시 서원석곡로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