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은 한국에서 활동하던 대표적인 일본인 건축가 니키무라 요시헤이가 설계하여1922년에 준공한 은행건물이다. 채만식의 소설 탁류서 고태수가 다니던 은행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일제의 경제수탈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건물로 2008년 보수, 복원 과정을 거쳐 근대건축 및 잊지 말아야할 아픔의 역시인 경술국치를 추념하기 위한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소 : 군산시 해망로 214